충북, 출생등록 증가율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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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생등록 증가율 전국 1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7.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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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년 상반기 대비 17명 감소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에도 충북의 출생아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6월까지 충북의 출생신고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충북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67건) 증가한 3,945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충북도가 5일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12만2,472건으로 지난해 대비 5.6% 감소했다. 충북, 전남,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 도내 시군 중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증평이 증가하고 나머지 시군은 감소했다. 보은군은 2022년 44명에서 2023년 27명으로 17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와 관련 “지금의 출생등록 증감율 전국 1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충북형 출산돌봄 친화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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