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제9대는 제3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102일간의 회기를 열고 조례안 85건, 예산결산안 9건, 동의안 13건, 기타 17건 등 총 17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은 23건으로 활발한 자치입법 의정활동을 펼쳤다. 의장을 제외한 7명의 의원이 평균 3.2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에도 충실했다. 지난해 말 첫 행정사무감사임에도 총 42건의 미진하거나 불합리한 집행부 사업과 정책들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과 시정을 요구했다.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점과 대안도 제시했다. 아울러 총 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최부림 의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를 펼치고 미래 지향적이며 합리적·건설적 정책 제안으로 군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도화·김응철·장은영·최부림·이경노·윤석영·윤대성 보은군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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