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동주택 안점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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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동주택 안점점검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01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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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소 대상 민관 합동점검
건축사와 관계 공무원이 안점점검을 위해 남양리츠빌을 둘러보고 있다.
건축사와 관계 공무원이 안점점검을 위해 남양리츠빌을 둘러보고 있다.

보은군이 오는 6월 16일까지 공동주택에 대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이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군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입주민이 적어 관리가 소홀해 안전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 대동아파트, 극동아파트, 남양리츠빌 등 모두 34개소를 대상으로 보은소방서를 포함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분야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공동주택의 대표 및 입주민이 입회해 건축사, 전기, 소방 등 민관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실시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2개월의 기간을 부여해 공동주택 관리자에게 보수토록 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하고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점검결과는 집중 안전점검 시스템에 입력 및 사후관리를 통해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현기 군 주택팀장은 “이번 공동주택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부분에 보수·보강 조치해 군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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