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 솔빛 워케이션 센터 건립 사업과 공유 오피스·힐링 공원·커뮤니티센터 구축 사업이 충북도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 사업’에 선정됐다.
도는 관할 인구감소지역(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제천)의 연평균 인구증감률, 인구밀도, 청년순이동률을 고려한 인구감소지수 평균값 등을 감안해 배분했다며 지난 10일 이같이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은퇴자·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 및 지역 중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 혁신 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 사업에 대해 기금을 연계, 인구유입 효과를 제고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환자의 병원이송 최적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북형 혁신응급의료 시스템 구축’도 투자 사업으로 선정했다. 사업에 대한 투자 계획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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