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가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8일(월)부터 5월 12일(금)까지 학교 중앙현관에서 스승과 제자가 하나 되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나날이 각박해져 가는 스승과 제자와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사진 전시회는 스승과 제자가 수업이나 학교생활에서 가장 재미있는 순간을 포착해 사진으로 남기고 추억 함으로써 스승의 날을 다시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을 대상으로 삼산초 학생과 교직원들이 스티커 투표를 진행, 스승과 제자 간 가장 재미있는 사진과 기억에 남는 사진, 베스트 포토제닉 사진 등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진은 액자로 만들어 학급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민찬(6년) 학생은 “스승의 날에 선생님과 제자가 하나가 되어 사진을 찍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추억”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