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학생자치회,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선사 
상태바
보은중학생자치회,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1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을 찾은 보은중학생들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을 찾은 보은중학생들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있다.

 보은중학교학생자치회가 어버이날인 지난 8일 보은군실버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선사했다.
 이를 위해 보은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실버복지관 어르신들의 아침 식사 시간에 맞춰 학교 옆 실버복지관을 찾아 사전에 준비한 다과를 전달하고 식당에 오시는 어르신 한분 한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카네이션을 달고 식당에 들어가시는 어르신들 모두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주러 온 손주 같은 학생들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웃음 가득한 얼굴로 “와줘서고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증명하듯 몇몇 어르신은 본인의 간식을 가져다가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애정을 표했다.
이를 준비한 윤승환 학생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준비한 행사에 복지관의 할아버님, 할머님들이 만족해 하셔서 너무도 감사했다”며 “앞으로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된 정기적인 복지관 방문 행사를 더욱 늘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홍석영 교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학교-마을가 공감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세대공감 인성교육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