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자원순환 실천위해 공유곳간 활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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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자원순환 실천위해 공유곳간 활짝 열어
  • 보은신문
  • 승인 2023.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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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학생들이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마련한 공유곳간에서  물품을 나누고 있다.
동광초 학생들이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마련한 공유곳간에서  물품을 나누고 있다.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가 지난 3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공간인 ‘공유곳간’을 활짝 열어부쳤다.
‘공유곳간’은 6년째 탄소중립 실천학교(초록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는 동광초에서 탄소중립 및 자원절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부받은 학용품, 책, 인형, 옷, 장난감 등을 모았다 무료로 나누는 것이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10일간 약 580개의 물품 기부받아 모았으며, 동광초는 연간 2회의 공유곳간 여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각 교실에서도 연중 공유곳간 바구니를 설치해 학생들로부터 기부받은 물건들을 서로 자유롭게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탄소중립 및 자원 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윤서(6년) 학생은 “나에게는 남는 물건을 필요한 친구들과 공유하면 자원도 절약할 수 있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우리가 사는 지구를 잘 지켜나갔으면 좋겠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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