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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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확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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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경 18.7억원 확보

충북도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경영비용 증가와 탄소중립, ESG, 인구감소 등과 같은 경영환경 변화에 도내 영세중소기업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영세중소기업에 경영자금, 근로자 기숙사 지원, 탄소저감시설 개선 등 확대를 위해 1회 추경예산에 18.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근로자 30인 미만 영세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을 당초 300억에서 500억 규모로 확대하고, 이에 따른 이차보전(1.8%)을 추가 지원한다. 6월에 추가 신청·접수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정주여건으로 장기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근로자 기숙사 신.증축 및 근무작업 환경개선 지원 을 확대하고, 확보된 10억원을 상반기 중 추가 공모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탄소배출 공정전환과 탄소저감·사업전환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도관계자는 “추가 확보된 예산으로 도내 중소기업이 자금·인력 등 만성적 기업애로와 ESG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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