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보은지사, 옥상 녹화로 온실가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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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보은지사, 옥상 녹화로 온실가스 감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4.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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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식목일인 5일, 청사 옥상에 탄소저감 능력이 탁월한 이끼를 활용해 옥상녹화 식목 행사를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보은지사의 식목행사는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탄소를 고정하고 미세먼지 및 VOCs 제거능력 등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 이끼를 선택한 것. 
 이끼 3m×4m는 나무 257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이날 식목행사에 사용된 이끼는 국내 자생이끼인 서리이끼(양지이끼)로 옥상 설치규모는 4㎡이다. 이끼로 옥상녹화를 할 경우 토양과 같은 생육기반이 불필요하고(옥상하중문제 해소) 단열효과가 있어 건물에너지절약이 가능하며 광합성 등을 통해 대기를 정화해 온실가스 흡수원도 될 수 있어 환경을 개선시킬 가능성이 높은 식물이라는 것이 농어촌공사의 견해다. 
 탄소중립이 의무화 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이끼는 여러 가지 대안이 될 수 있는 생태 아이템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는 앞으로 탄소절감 노력으로 ESG경영실천을 하고 지역사회의 공기청정을 위한 허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옥상 이끼 녹화 면적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은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직원들이 자생이끼를 옥상에 설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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