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불대비 협력체계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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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산불대비 협력체계 공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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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우경수 부군수 주재로 봄철 산불방지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대형산불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전국에서 많은 대형산불이 발생해 재산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
군은 지난해 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로 0.45ha의 경미한 피해를 입었지만 봄철 농경지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성이 높다. 특히 보은군의 상징인 속리산국립공원 등 산불에 취약한 소나무림이 대부분으로 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는 보은국유림관리소, 보은소방서, 보은경찰서,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 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경수 부군수가 직접 2023년 봄철 산불방지 중점 추진 대책에 대한 설명과 산불 발생시 유관기관별 현장 조치 등 산불 진화 공조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경수 부군수는 “유관기관별 실무자들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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