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촌활력센터,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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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촌활력센터,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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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체험관광, 청년창업, 공동체 활력 기대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보은군농촌활력센터(센터장 백기영)가 보은지역 자원과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한 특화 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 활력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보은군농촌활력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일, 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는 곳으로  농촌의 자원과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 자산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은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본 사업의 프로젝트 실행 주체로 지역 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 조직인 액션 그룹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액션 그룹은 ‘농특산물, 체험관광, 청년창업, 공동체’ 등 네 개 분야로 이루어지며 개인, 단체, 법인(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의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액션 그룹은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전문 컨설팅,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이를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보은군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보은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주민설명회’와 함께 11개 읍면과 249개 행정리 주민들, 다양한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와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빠르게 알려지고 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센터 보은군농촌활력센터홈페이지나 밴드로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보은군농촌활력센터는 보은군의 조례 ‘보은군 마을만들기 및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만들어진 위탁집행형 중간 지원조직으로 2022년 초에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향후 70억원이 지원되는 보은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매년 약 3억 원이 지원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이 있으며 앞으로 추진되는 농촌협약(5년간 300억 원 지원)에 보은군이 선정되면 센터에서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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