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도시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도시촌놈 농촌정착 프로젝트 ‘고Go고高 충북 농촌(충북 농촌에서 꿈 이루고 행복 높이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관심·준비 단계와 이주·정착 단계별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발굴,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도는 새로이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귀농귀촌인, 농촌활성화 전문가,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별로 지원대상, 지원사항 등을 구체화한 후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8기 충북도는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귀촌 주거단지와 체류형 교육·체험시설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귀농귀촌 인구는 매년 3만2000명 이상으로 실질적으로 농촌 인구 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소멸위기의 농촌을 살리고 과부화된 도시문제 해결의 해법으로 대두하고 있는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도만의 특화된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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