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이 지난 6일 보은산림조합 대회의실에 푸른산림(대표 김성규)과 예비 임업후계자, 임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업무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임업후계자 및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전무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산촌 정착지원 및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푸른산림은 예비 임업후계자 및 임업인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위한 전문강사,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보은산림조합이 추구하는 우수 임업인 양성에 나선다.
이번에 보은군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푸른산림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소재한 ‘소통하며 감동 받고 이야기 하는’ 국내 유일의 만화 홍보 대행사로 귀산촌 및 산림교육 홍보기관으로 전국 곳곳 산림의 푸른 변화를 일구어가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강석지 조합장은 “지난해 푸른산림을 통해 임업후계자와 임업인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는데 그 반응이 너무도 뜨거웠다”며 “우수한 임업인 육성에 협조와 동의를 아끼지 않고 오늘 협약에 동의한 푸른산림에 감사드린다”고 우수인력육성을 당부했다.
김성규 푸른산림 대표는 “저희 푸른산림이 2022년에 보은군산림조합의 요청으로 귀산촌인을 대상으로 대추 관련 교육을 할 당시 교육생들의 반응이 열광적이었다”며 “특히, 전형선 씨가 운영하는 양지촌농원을 찾은 현장교육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보은군산림조합의 기대에 걸맞게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은대추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은군산림조합은 지난 2022년, 12억9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어 10.96%의 출자배당과 7.75%의 이용고 배당을 할 정도로 우수한 경영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