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동물방역에 43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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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동물방역에 430억원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1.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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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AI·ASF·FMD) 발생 최소화를 위해 동물방역 핵심 56개 사업분야에 43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동물방역사업의 기본방향을 농가 단위 가축방역 기반시설 확충과 동물의료 지원 강화로 건강한 가축 생산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공급을 실현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농가단위 차단방역시설 개선 및 방역인재 양성에 94억원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AI 등 3대 재난형 가축전염병 상시 대응체계 구축에 117억원 △주요 가축전염병 방역 및 동물의료지원 강화에 123억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 강화에 40억원 △동물방역·축산식품 안전생산 현장지원에 55.8억원 등을 지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기존 사업인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및 접종관리 91억원 △소·돼지 전염병 예방 45억원 △가축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44억원 △AI 휴지기제 지원 23억원 △방역 인프라 설치 19.4억원 △양봉농가 방제약품 공급 12.4억을 지원을 추진한다.
또 가축폐사체 수거함·처리비, 살처분 가축처리 시설·장비, 저병원성 AI백신, 소 구제역 채혈비 등 4개 사업 9.6억원도 신규로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동물방역은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일선 시군 등 가축방역 관계기관에서는 사업계획을 숙지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위한 철저한 질병예찰과 차단방역 활동 강화에 소명의식을 갖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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