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학교를 위하여, 학생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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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교육감 ‘학교를 위하여, 학생을 위하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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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2023년 새로운 충북교육 제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이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2023년 충북교육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교육감을 포함한 충북교육청 간부공무원(부교육감, 국·과장), 관계자 및 출입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를 새롭게, 학생을 빛나게 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새 길을 준비하고, 더 나은 비전을 새로운 방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달라진 충북교육의 모습을 제시했다.
새롭게 출발하는 충북교육의 모습은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학교와 가정, 사회를 잇는 플랫폼으로 모든 학생의 배움과 돌봄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체제를 제공해 맞춤형 미래인재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윤 교육감이 제시한 다섯 가지 정책 방향에는 학생의 관점에서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정책의 출발점 변화(교육청→학교)가 제시됐다.
이어, 기초학력향상으로 미래역량을 강화하며, 교육의 불평등·격차를 해소하고,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진정한 네트워크 형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학교 교육의 본질적 기능을 회복하고, 다차원학생성장플랫폼 구축으로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며, 전인적 성장을 위한 인성·시민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교육을 위한 미래학교 인프라를 확대하며 학생성장을 통합지원하는 교육복지 체계를 구축해 상생과 협력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충북교육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들어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현장과 더 깊이, 더 넓게 소통하며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모든 학교는 미래학교로 새롭게 거듭나고, 모든 학생이 충북교육의 품에서 빛날 것이기에, ‘지속가능한 공감·동행교육’이 완성될 수 있도록 도민이 함께해 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을 회인면 부수리가 고향으로 후보 당시 “이념편향적, 독단적 교육행정에서 벗어나 교육의 새바람이 일도록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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