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우수한 상품이 탄생하길 기대”
충북농업기술원이 충북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식품 가공업체 소득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농식품 특허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새로운 제품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농식품 가공사업장에서 이번에 공고된 많은 특허 기술로 우수한 상품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라며 “단순히 상품화에 그치지 않고 판로개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공유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장류용 종균 바실러스, 식초용 초산균, 면역력 우수 유산균 등 유용미생물 관련 기술 5건 △ 수수, 대추, 잔대, 병풀, 복숭아, 도라지 등을 활용한 가공 기술 24건 △고추장, 빵 등 발효·가공 관련 기술 5건, △식용곤충(갈색거저리, 쌍별귀뚜라미) 활용 가공 기술 3건 등 총 37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원 누리집(http://ares.chungbuk.go.kr)에 공지되어 있다. 접수 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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