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솔빛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역시 최고!’
상태바
속리산중, 솔빛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역시 최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1.05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리산중 솔빛오케트라 단원들이 2022년 정기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속리산중 솔빛오케트라 단원들이 2022년 정기연주회를 펼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가 지난 12월 28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솔빛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2022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교육부의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12년째 운영되고 있는 속리산중학교 솔빛오케스트라는2022년에도 ‘제19회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제46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충청북도 학생 관악제에서 공연하는 등 학생 예술 교육활동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다.
  솔빛오케스트라는 보은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을 초청해 펼쳐진 이날 연주회에서 합주 ‘한빛 행진곡’, ‘K점을 넘어서’, ‘Sea of Wisdom’, ‘ I will follow him’ 외에도 관악 앙상블, 색소폰 협연을 펼쳤으며, 학생 연주자들의 정통 클래식 연주곡과 영화 OST 등 친숙한 음악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황도현 솔빛오케스트라 악장(3학년)은 “평소 방과후학교 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한 곡을 지역주민들께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도 기쁘다.”며 어깨를 으쓱했다.
 김노일 교장은 “오늘 연주회에서 펼쳐진 감미롭고 우장한 음악들이 모든 이들의 마음에 담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솔빛오케스트라가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공교육의 아름다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에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