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지부장 정희덕)가 지난 15일, 내북면복지회관에서 ‘내북면 9988지키미·경노당 지키미 한마음 대회’를 조촐하게 개최했다.
9988지키미 21명과 경노당 지키미 27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정희덕 지부장이 찾아와 이들을 격려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이전에는 보은문화원에서 성대하게 개최하던 행사였는데 지난 2년여 동안은 하지 못하고 금년에는 면별로 지난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조촐하게 준비된 이날 한마음대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점심을 맛있게 먹고 끝났다.
정희덕 지부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대단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 해준 여러분이 너무도 고맙다”고 분에 넘치는 과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참여자들은 정희덕 지부장님의 말씀을 송구한 마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이재선 내북면 노인회장도 “내북면 곳곳의 마을 경로당과 노인들을 잘 보살펴온 모두가 고맙다”며 “앞으로도 서로가 존중과 사랑으로 더욱 정겹게 살아가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부에 들어 노인회에서는 내년도 참여 신청서를 12월7일까지 접수하라는 안내와 함께 참여자 신청서, 9988수요자 명단(최소2명), 주민등록등본, 코로나 예방접종 증명서, 농협통장사본(본인), 본인 신분증 등의 서류를 준비해 군지부 직원이 순회할 때 제출할 것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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