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뜻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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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뜻깊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9.08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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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장학생 1849명, 14억8357만원 전달
고 김재걸 초대이사장 공적에 모두가 ‘찬사’
보은장학회 회장단 및 이사진.
보은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회장단 및 이사진.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가 지난 8월 31일, 서울시 청담동의 리베라호텔에서 보은장학회 40주년사 발간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보은군, 보은군의회, 재경보은군민회, 보은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이사장을 비롯해 구순서 상임이사, 곽혜숙, 구금서, 김범준, 김용우, 김치련, 박원동, 신봉순, 송용준, 안성용, 안종순, 양문석, 어수용, 이삼용, 장흥국, 황인학, 김홍광, 이용희 이사와 김현모, 조성태 감사 및 구현서 사무국장 등이 모두 참여했다.
 또, 역대 임원을 역임한 송기명, 안종민, 이정효 이사장과 박용국, 심광홍, 안성집, 안종찬, 오태영, 최욱환 자문위원이 함께해 40주년에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보냈다.
 보은장학회 임원들의 고향인 보은에서도 이병학 전 보은중학교총동문회장, 심광홍 역대 보은군의회 의장, 김진환 보은고 교장, 이정선 보은군학부모연합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함께해 보은장학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장에 들어설 때는 곳곳에 보은장학회 창립40주년 및 80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축하하는 화환이 곳곳에 들어차 있었고, 이를 축하하는 독수리 얼음 조각은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김정태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보은장학회 창립 40주년과 제80차 보은장학금 수여식을 하는 너무도 뜻깊은 날”이라며 “현재가 있기까지 어려운 여건과 고통속에서도 보은장학회를 설립해 주신 고 김재걸 초대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장님과 이사님들 대단히 고생 많이 하셨고 자랑스럽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찬사를 보냈다.
 계속해 “우리 보은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 하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1년에 두번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40년여 동안 변함없이 학생들을 후원하면서 지역발전과 후배양성에 힘써온 결과 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학생들이 각계에 진출해 사회 곳곳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은장학회의 노력을 밝혔다.
 이어 “학업성적을 높이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부지런한 학생이 되어야 한다.”며 정해진 시간보다 좀 더 일찍 공부하고 하루가 끝난 시간에도 좀 더 노력하면 따라갈 수도, 이길 수도 있으니 언제나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장학회 이사와 관계자들에게도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까지 많은 정성과 노력으로 많은 성과도 거뒀지만 보은장학회 장학사업은 후대에 이르기까지 계속해 이어져야 할 만큼 앞으로도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며 “저도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은 “보은장학회 창립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은장학회에 전 현직 회장, 이사 등 보은군민회 회원들이 많이 계신 것은 우리의 고향이 보은이기 때문인 만큼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더욱 노력해 나가자”며 “김정태 이사장님, 구순서 상임이사님을 비롯한 임원진들을 볼 때 보은장학회는 우리 보은의 자랑이고 희망”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장학기금도 전달했다.
 보은장학회 김현모 감사는 보은장학회 40년사 발간에 대한 경과보고를 통해 “저는 보은읍 종곡리 안북실 출신으로 저도 84년부터 88년까지 보은장학회로부 장학금을 받고 공부해 대학을 졸업하고 이 자리에 서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감개무량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보은장학회 40년사에는 재학시절 장학금을 받고 성장해 이제는 장학금을 보은장학회에 보내 오고 있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보은에서 이화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백현진 약사 같은 분들,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고 사회에 진출해 살아가며 이제는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큰성회’회원들, 오래도록 기금을 지속해 출연해 주고 계신 선배님들의 노력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며 “결과는 보은장학회 40년사 발간에 협조해 주신 모든분들이 정말 정겹고 살가워 존중받아 마땅한 분들”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보은장학회에서는 이날 보은읍 삼산리에 연고를 둔 서울대 경제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김대원 학생을 비롯한 14명의 장학생에게 1인당 200만원,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보은장학회40년사(報恩學會40年史)는 김정태 이사장의 발간사,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 연규영 보은교육장, 박덕흠국회의원,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유능한 인재양성은 물론, 보은군 출신의 자녀로서 훌륭한 재주와 능력을 가지고도 경제적 능력이 없어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설립목적에서부터 발기취지문, 기초재산(자본금), 설립당초재산, 연혁, 임원명단, 정관, 운영세칙, 역사와 실록 등이 ‘장학회의 역사와 현황’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40년사 ‘역사와 실록’에는 보은장학회가 1982년 8월 31일자로 법인설립 등록을 마치며 김재걸 이사장을 중심으로 공식 출범한 것으로 명기되어 있고 이후, 발전과 시련, 현재 상황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
 이 책에는 보은장학회가 40년의 장학사업을 통해 1,849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4억 8,35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역사적인 기록도 담겨있다.
 ‘보은의 역사와 미래’에는 보은이 고향인 장은수 시인을 비롯한 정정숙, 이병학, 임정빈씨 등의 글이 보은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고향신문 기사모음’에는 “고 김재걸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를 제목으로한 양시백 ㈜컴엔택 회장의 3억원의 장학금 기탁 사연, 팔순잔치를 포기하고 1천만원을 기탁한 송길헌 옹의 사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강윤중 보은실업대표, 40년을 한결같이 장학금을 기탁해온 안종민(주)현대배관 회장, 늦은 학구열로 만학의 꿈을 이루고 아이파(AIFA)교육그룹을 이끌며 보은장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고액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구순서 대표이사 등의 노력이 보도된 보은신문과 보은사람들신문 기사가 들어있다.
 보은장학회 김현모 감사는 “보은장학회는 규모와 역사에서 그리고 지향하는 인재 육성의 정성과 열정으로 그 어느 장학회보다 국가발전 동량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모범이 되는 장학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40주년을 계기로 전통과 역사를 공유하고 고향 보은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해가자”고 발간 후기를 남겼다.

 

보은장학회 임원 및 자문위원.
보은장학회 발전을 이끌어 온 임원 및 자문위원.
보은장학회 큰성회 회원들.
장학금을 받아 수학하고 장학회원이 된 큰성회 회원들.
김정태 회장과 구순서 상임이사가 건배를 하고 있다.
김정태 회장이 이화약국 백현진 약사에게 감사패를 선사하고 있다.
행사장 입구에 세워진 독수리 얼음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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