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기간임에도 비다운 비가 오지 않는 가운데 지난 18일 보은군에 제법 비가 내렸다. 보은군 안전건설과 안전총괄팀의 강우량 측정에 따르면 이날 보은군 강우량은 평균 37.1mm 기록했다. 삼승면이 64.0mm로 가장 많았고 내북면이 24.0mm 가장 적게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7월 보은군 평균 강우량은 86.8mm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적은 강수량 탓에 상궁저수지, 비룡저수지 등 대부분의 저수지가 서서히 바닥을 보여준 지 오래다. 사진은 지난 18일 오후 4시 탄부면 덕동교에 비가 내리면서 유량이 부쩍 늘어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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