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면서 보은지역 곳곳의 농민들 손길이 분주하다.
벼재배 농가에서는 모내기를 위해 모를 키우며 한편, 사전에 갈아두었던 논에 로터리를 치고 있고, 과수농가에서는 꽃따기작업으로 바쁘고, 5월 말이면 수확에 들어갈
마늘재배 농가들도 마늘밭관리에 여념이 없다.
그러한 가운데 고구마 탄부면 사직리에 살고 있는 박광희씨가 지난 24일, 보은읍 금굴리의 1200평 면적의 논에 고구마를 식재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4개월여 후인 8월 중·하순이면 6400~6500kg의 물량이 수확될것으로 지난해 가격기준 1,850~2,000만원의 조수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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