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려 벽화 그리는 행복학교 ‘회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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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어울려 벽화 그리는 행복학교 ‘회남초’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4.21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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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초 학생들이 학교 계단에 벽화를 그러넣고 있다.
회남초 학생들이 학교 계단에 벽화를 그러넣고 있다.

 회남초등학교(교장 조성건)가 20일, 봄맞이 프로젝트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교 벽화 그리기 행사를 4월 한달동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전교 다모임 활동을 통해 벽화로 그려질 그림 이미지를 공모해 선정했으며, 직접 선정한 테마가 있는 어린왕자 이야기, 알록달록 무지개와 꿈의 고래, 행복 나무 등을 틈틈이 돌봄 시간을 활용하여 스케치하고 채색하여 회색빛 벽면에 따스함을 불어 넣었다.
 밋밋하고 칙칙했던 학교 체육용품 보관 창고와 학교 계단 등이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 덕에 벽화로 장식되면서 화려한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한민규(6학년)학생은 “울퉁불퉁한 벽에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하지만 우리가 학교 벽화를 직접 그려 학교가 예쁘게 변신하는 모습에 마음이 뿌듯져 멋지게 변신한 자랑스러운 우리 학교에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같이 사진찍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조성건 교장은 “우리학교 교육가족들이 하루종일 생활하는 공간인 학교에서 벽화를 보며 잠시나마 뿌듯함을 느끼고 행복을 충전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합해서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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