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규 조합원, 환경 친화적 농장운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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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규 조합원, 환경 친화적 농장운영 인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4.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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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최선규 조합원의 농장을 찾아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최선규 조합원의 농장을 찾아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최선규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이 지난 7일,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환경 친화적 농장운영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최 조합원은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패와 500만원의 수상금도 수여받았다.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이날 제4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시상식에는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단체, 환경단체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청정축산환경대상」은 전국 각지에서 추천된 농가들 중 축사환경, 냄새저감, 동물복지, 분뇨관리, 사회공헌등 각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관리원, 한국환경공단, 환경시민단체, 학계 등의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단은 약3개월간 서류및 현장평가,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선규 조합원의 우수상 수상은 전국의 낙농가중 유일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를 이어 낙농업을 운영하고 있는 최선규 조합원의 꼼꼼하고 깨끗한 농장관리는 철저한 농장관리를 해온 부친의 영향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최선규 조합원은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농장으로가꿀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부친인 최흥복 전 보은옥천영동축협이사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농장으로 인정받아 감회가 남다르다.”며 “평소에도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아들이 고맙고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맹주일 조합장은 “평소 쾌적한 농장관리로 지역 축산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최선규 조합원님이야말로 수상받아 마땅하다.”며“ 환경이 중요시 되는 만큼 앞으로의 축산업을 위해 축산업에 종사하는 모두가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제4회청정축산환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최선규 조합원을 본보기로 지역의 축산업이 보다 환경친화적으로 거듭 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농협중앙회경제지주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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