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선출직 10명 평균재산 5.8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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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선출직 10명 평균재산 5.81억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4.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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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의원 27.8억원
정상혁 군수 4.1억원 신고

보은군 선출직 공직자(군수,도의원·군의원) 10명의 평균재산은 5억8198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재산 5억6276만원보다 1922만원 늘었다. 10명 가운데 7명은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었고 3명은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충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재산공개대상자에 대한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를 보면 보은군의원 8명의 평균재산은 6억7355만원으로 전년 평균재산보다 1878만원 늘었다. 윤대성 의원이 27억875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김도화 의원은 마이너스 3521만원을 신고했다.
윤대성 의원은 전년보다 1억3416만원 증가했다. 토지 23억3849만원, 건물 35억3550만원, 예금 7억171만원, 증권 2537만원, 채무 41억4659만원을 신고해 4년 연속 최고 재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 공개대상자 134명 중 8위에 랭크됐다.
구상회 보은군의장은 5억433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토지 1억3627만원, 건물 5억7770만원, 예금 2억9037만원, 채무 4억9377만원을 신고해 1년 전보다 5456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녀 결혼 부의금 및 본인소득, 장남소득 등으로 인한 예금 증가를 증가 이유로 들었다.
김도하 의원은 전년보다 재산이 6108만원 늘었지만 마이너스 3521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665만원, 건물 1억4173만원, 예금 3억739만원, 증권 3866만원, 채무 5억4733만원을 신고했다. 본인소득 및 배우자 소득 등으로 예금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김응선 의원은 5억2214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3억1376만원, 건물 5000만원, 예금 1억5655만원, 채무 1132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1535만원 재산이 늘었다.
김응철 의원은 고지거부 대상자 추가로 재산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억2214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9710만원 줄었다. 토지 2억3687만원, 건물 1억3097만원, 예금 1억4458만원, 증권 1075만원을 신고했다.
박진기 의원은 7억8415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4341만원 늘었다. 토지 2억2428만원, 건물 9억2547만원, 예금 2억8444만원, 채무 6억6681만원을 신고했다. 박 의원은 작년 3월 보은읍 성족리 대지 및 건물 구입으로 재산이 증가했다.
윤석영 의원은 5510만원을 신고했다. 1년 전보다 재산이 4578만원 줄었다. 금융채무가 증가했다. 토지 3626만원, 건물 1억2783만원, 예금 5897만원, 증권 172만원, 채무 1억9831만원을 신고했다.
최부림 의원은 2억243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83558만원 늘었다. 산외면 탁주리 대지 및 전.답 매입으로 재산이 증가했다. 토지 1억9388만원, 건물 4000만원, 예금 2억4680만원, 증권 2650만원, 채무 3억2947만원을 신고했다.
정상혁 군수는 1년 전보다 4437만원이 늘어난 4억1029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1492만원, 건물 4억7422만원, 예금 9086만원, 사인간 채권 5000만원, 채무 2억2500만원을 신고했다. 퇴임 후 거취할 것으로 보이는 회인면 쌍암리 단독주택 증축으로 재산이 증가했다.
원갑희 충북도의원은 2115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136만원 줄었다. 건물 3390만원, 예금 209만원, 채무 1721만원을 신고했다.
한편 박덕흠 국회의원은 672억3846만원을 신고해 국회의원 중 자산 순위 2위를 기록했다. 1년 사이 재산이 112억4991만원 증가했다. 백지신탁 해지로 인한 비상장주식 등록 등을 증가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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