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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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2022.03.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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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대표하는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원에 소재한 미동산수목원에서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 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선나무 관람뿐 아니라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1일 100명 한정으로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식물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미선나무라는 이름은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尾扇)’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 밖에 없는 귀한 식물이다. 전국적으로 5개소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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