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도 김대중 후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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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도 김대중 후보 선택
  • 보은신문
  • 승인 199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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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결과, 보은지역 투표율 79.8% 중 44%지지
12시간 동안 진행된 국민들의 주권행사는 기호 2번 김대중후보의 손을 들어 주었다. 1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6천4백7개 투표소에서는 제15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한 결과 총 유권자 3천2백29만4백16명중 80.6%인 2천5백76만3천3백67명이 선거에 참가해 15대 총선때보다 높은 투표율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대통령으로 선출된 국민회의 김대중후보는 40.3%인 1천32만6천2백75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으며 한나라당 이회창후보는 38.7%를 얻었으며 국민식당 이인제후보는 19.2%를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대선에서 보은지역에서는 총유권자 3만4천3백72명중 79.8%인 2만7천4백19명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4대 대선의 82.6%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5대 총선의 77%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당선이 확정된 국민회의 김대중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는 1만1천7백1명으로 44%를 차지했으며 이인제후보가 7천9백14표, 이회창 후보가 6천3백51표를 얻었다. 또 이번 대선은 선두주자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어 근소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적중해 당선된 김대중 후보와 이회창후보가 근소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으로는 예전 대선 양상과 유사한 후보간 우세지역이 뚜렷히 나타나 불편한 지역감정은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보은지역 투표율을 보은읍 79.9%, 내속리면 78.8%, 외속리면 80.3%, 마로면 77.7%, 탄부면 80.9%, 삼승면 76.6%, 수한면 79.7%, 회남면 81.3%, 회북면 78%, 내북면 79.7%, 산외면 80.2%의 투표율이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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