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친구랑모임회(회장 한경재)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하고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에 기탁했다.
친구랑모임회는 보은군 내 72년생 친한 친구들의 모임이다. 한경재(회장), 이승엽(기획감사실 법무팀장), 박병규(속리산 로터스블라썸 카페 대표), 나 웅(웅비에너지 대표), 최국정(울엄마양평해장국 대표), 노동호(하이카센터 대표), 박영규(속리산농협 지점장), 윤정호(영동소방서)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봉사를 기반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물품 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경재 친구랑모임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정상혁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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