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교수,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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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교수,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2.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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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보은이 낳은 인재 박경국 교수(사진 정 가운데)가 부패방지청렴인증패 수상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이 낳은 인재 박경국 교수(사진 정 가운데)가 부패방지청렴인증패 수상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경국 강동대학교 초빙교수(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가 사단법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원회로부터 ‘부패방지청렴인증패’를 수상했다.
1958년 보은군 마로면 출생으로 충북대 재학 당시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단양군수, 3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 2대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역임한 박 교수가 깨끗하고 근면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대학에서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일 박경국 교수의 청렴인 대상 시상식이 충북대학교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열렸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의 임원 및 내빈 약간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연합 상임대표는 박경국 교수의 약력과 포상 내용을 소개하며 화려한 이력과 삶의 철학에 대해 소개했다.
원 대표는 축사에서 “박경국 교수는 오랫동안 일선 지방행정 현장에서 일해 오면서 다양한 분야의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해 왔으며, 갖가지 진기록을 보유한 분으로 충청북도에서 항상 최연소, 최장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끝으로 퇴직한 후에는 강동대학교에서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있다”며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다.
박경국 교수는 “사회 각계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계시는 분들 앞에서 평소 대한민국의 공직자로서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했을 뿐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는데도 과분한 평가를 받고 보니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우리나라의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에 더욱 열심히, 더욱 성실하게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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