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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망 국가계획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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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망 국가계획 반영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2.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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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국가계획 반영(건의) 노선. /제공 충북도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국가계획 반영(건의) 노선. /제공 충북도

충북도가 충북의 마지막 국가간선도로망 완성과 저발전지역인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영동~옥천~보은~괴산~청주~충주~제천~단양)’이 충북도 지역 대선공약에 포함되도록 양대 정당에 건의하는 한편, 앞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그동안 충북의 동부축은 서부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간선도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더딘 실정이다. 충북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영동~보은-괴산-제천-단양(총113km, 사업비 4.9조원)의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위해서는 △영동에서 진천까지 국가계획에 기반영된 남북6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대전-보은까지의 방사축 국가계획을 대전-보은-괴산까지 연장 △괴산-제천-단양 연결구간의 국가계획 반영 등이 대선공약에 포함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 시 충북도의 저발전 지역이자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충북 동부권(영동, 옥천, 보은, 괴산, 제천, 단양)의 속리산.월악산.소백산 국립공원 등이 풍부한 관광자원의 이동성과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전했다.
충북도는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축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성장축으로 급부상 중인 백두대간권의 주요 명산이 연계돼 새로운 관광벨트 조성과 관광, 힐링, 휴양 등으로 국민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선택의 폭이 넓어져 국외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소비패턴을 국내로 전환해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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