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에서 지난 1월 27일과 2월 3일 2일간 속리산면 비룡저수지 일대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구조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은소방서119구조대와 충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특수구조대 등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훈련은 겨울철에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 대비를 위한 현지 적응과 수난구조기술 숙달로 수난구조 장비 사용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기초체력 훈련, 동계 잠수이론 및 비상시 응급처치 요령, 수중 적응 및 구명부환ㆍ튜브 등 장시간 사용법 습득, 수중 인명검색 및 수중 방향 탐지능력 숙달, 겨울철 수중에서의 극한 상황 적응 및 대처요령 습득 등이다.
한종욱 서장은 “겨울철 수난 사고 현장은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항상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하여 인명사고가 발생 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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