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민 ㈜현대배관 회장 장학기금 14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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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민 ㈜현대배관 회장 장학기금 1400만원 기탁
  • 보은신문
  • 승인 2022.02.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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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민(76) ㈜현대배관 대표가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14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보은읍 노티리가 고향인 안종민 회장은 경기도 양주에서 전기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현대배관을 운영하며 고향 후배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지속적인 장학금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항상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로 주위에서 많은 신망을 얻고 있는 안종민 회장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매주 주말이면 가까이에 있는 성당에 나아가 많은 이웃들을 만나고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있으며, 매년 새해가 되면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 후배들이 큰 포부로 새해 맞기를 염원하며 보은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새해를 시작해 오고 있다.
 1982년 재경 출향인사들이 보은장학회를 설립할 때 30대이던 안종민 회장은 "장학회 설립 이듬해인 83년에 애향심으로 보은장학회 이사로 인연을 맺은 후 올해로 벌써 일흔 여섯살이 되었으니 보은장학회도 어느 사이 장년인 창립 40주년이 되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사랑하는 아들 딸 들이 아무 탈 없이 40년을 무럭무럭 자라준 것 같은 마음이다.“이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강건하고 훌륭하게 자라주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어려운 시기에 장학회 설립목적을 이어가며 봉사하고 있는 김정태이사장과 고향 후배 임원들에게 무한 감사를 드린다”며 “ 특히 ’함께한 40년, 함께할 100년‘ 이라는 슬로건으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장학회 40년사 발간 및 간소한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 더 후원하게 되었다”며  연이어 김정태 이사장과 후배 임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39년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후원하고 있는 안종민 회장은 보은장학회의 살아있는 역사다.
/재경보은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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