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지난해 여신관리 클린뱅크 평가에서 최우수인 ‘금메달’ 등급을 달성했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클린뱅크는 전국의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비율, 손실흡수율 등 4개 항목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인증받을 수 있는 제도다. 클린뱅크를 달성했다는 것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경영안전성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대내외 공신력을 높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건전여신 추진과 고객관리에 중점을 두고 경영해 금융권 전체에서도 드문 수치인 연체비율 0.05%까지 낮췄다. 맹주일 조합장은 ‘올해도 사회경제적 환경이 불확실하여 대출금 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해 5년 연속 금메달등급에 수여하는 ’그랑프리‘에 도전하여 건전성 우수 조합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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