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스 김현모 대표, 고향사랑 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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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네스 김현모 대표, 고향사랑 남달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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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장학회에서 28일, ㈜파이넨스 김현모(59) 대표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알려왔다.
 경주김씨 집성촌인 보은읍 종곡리(안북실)에서 태어난 김 대표는 종곡초와 보은중(28회)을 고향에서 졸업한 뒤 서울에서 대학을 마치고 삼성그룹, 동원그룹에서 근무했다.
 김 대표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무역 및 유통회사를 회사를 설립해 성공적인 경영을 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향후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기반으로 기회가 되면 고향에 가공 등 유통시설을 갖추어 고향발전과 자신의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
 2019년부터 재경 보은장학회의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모 대표는 최근들어 2022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재경 보은장학회의 ‘報恩學會 創立 40週年史’발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보은장학회는 보은이 고향인 고 김재걸 초대이사장을 비롯한 보은이 고향인 많은 인사들에 의해 설립되어 2022년이면 창립40주년이다.
 김현모 대표는 고향마을 출신인 (고)김만철, (고)김교근, (고)김중식씨 등 보은장학회에 거금을 기부하고 이사로 활동한 김씨 가문의 활동 모습을 보면서 차후 장학회를 위해 봉사할 것을 꿈꾸어 왔다.
김 대표의 그러한 노력은 현실로 나타나 대학시절 보은장학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도움을 받은 학생들의 모임인 큰성회에서 봉사활동하다 현재는 이 모임 선배들과 함께 보은장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창립40주년을 기점으로 보은장학회의 제2도약을 위해 40주년사 발간에 따른 원고 모집과 장학기금 모금, 홈페이지 구축 등 세 가지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보은장학회 40년을 맞이해 많은 분들이 기고해 주시고 장학금 모금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 한다.”며 “고향인재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우리 보은 미래를 밝게 한는 것”이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10월 광고 후 대전에 거주하시는 송길헌(삼승면 서원리) 어르신께서 보은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하신데 대해 감동을 받고 힘이 난다”고 감사도 표했다.
 김현모 대표는 자신의 업체 ㈜파이네스를 운영에 전념하면서도 보은장학회에 이처럼 각별한 관심과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고향마을에서 두 차례 “북실서당”을 열어 조상 및 고향 제대로 알기도 앞장서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976년도에 고향 보은에서 초등하교를 졸업한 친구들의 모임인 보은사랑76회 초대회장으로, 재경보은군민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발전과 고향사랑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한 달에 커피한잔 값으로 보은이 미래 인재를 키울 수 있다”며 “고향분들과 출향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은장학회 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보은장학회 창립40년사 원고 및 기금관련 문의는 보은장학회 사무국장 구현서 010- 4727-2263 김현모 010-5232-017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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