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행안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보은군(경린이(경로당+어린이의 합성어)의 신통방통 경로당 사업) 등 6개 시군이 최종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5.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디지털.그린 뉴딜과 연관된 사업 중 생활 편의성 개선, 지역문제 해결과 같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추진됐다.
‘주민’이 한국판 뉴딜의 ‘주인’으로서 정책에 참여하는 지역균형 뉴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수행까지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가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이번 선정 결과는 각 지자체와 주민 간 긴밀한 협업에 따라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과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등 맞춤형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주민 주도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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