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63) 서울케이블대표가 지난 10일 보은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으로 김 대표는 보은장학회설립의 주역인 아버지 고김재걸대표의 유업을 이어 받아 1996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고향 보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김 대표는 “어버지께서 작고하시기 전, 고향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나오는 것이 제일 확실한 투자라고 하신 말씀을 늘 가슴속에 품고 있다”고 기탁 사유를 밝혔었다.
이어 “그동안 고향학생들의 학력이 많이 향상되어 서울의 우수한 대학에 많이 진학하는 것을 보니 자랑스럽고 믿음직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향학생들이 우수한 학교에 진학해 고향 보은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매년 더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하는 김용우대표는 사업에 더욱 진력해 고향과 장학회에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견해다.
재단법인보은장학회는 재경보은군민들이 고향 보은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는 장학단체로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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