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호 대표, 2021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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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 대표, 2021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최우수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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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차지
대한민국대표과일선발대회 대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회인면 애곡리 정상호 대표.
대한민국대표과일선발대회 대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회인면 애곡리 정상호 대표.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보은대추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내「보은대추」의 명성과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2021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 대추분야에서 보은군 정상호 대표는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전국 각지의 사과와 배, 포도, 단감, 복숭아, 감귤,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감 등 모두 11개의 과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심사는 다양하게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계측심사 20%(과중, 당도, 열과 등), 외관심사 60%(정형, 착색, 균일, 식미 등), 과원심사 20%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선발됐다.

이중 산림과수는 4개 과종에 대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3개 부문에 각 1명씩 시상이 이뤄졌으며, “보은대추”가 대추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면서 보은대추의 품질 및 과일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정상호 대표는 15년째 보은군 회인면 애곡리에서 5000㎡ 규모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노력으로 평균 당도 31브릭스가 넘는 대추를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임업인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발 대회를 통해 지리적표시 제27호로 등록된 보은대추의 우수성과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대추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로 보은대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0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는 같은 마을인 회인면 애곡리에서 대추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주석 대표가 대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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