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수거·악취억제·전량수거 개선 필요”
올해 보은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 대행자들에 대한 평가결과 작년보다 질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보은군이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대행실적 평가결과에 따르면 (합)충북환경(1권역 보은읍, 수한면, 회남면, 회인면)이 100점 기준에 84.91점, (합)잠실환경(2권역 속리산면, 장안면,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내북면, 산외면)이 87.34점으로 전년보다 각각 5.84~5.02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만족도 평가에서 충북환경은 30점 기준에 25.32점, 잠실환경이 25.59점을 얻었다. 평가단 현장평가에선(40점 기준) 충북환경 31.18점, 잠실환경 32.47점으로 평가됐다. 평가단은 “정시수거 및 악취억제, 전량수거 항목이 보통 등급으로 나타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주민만족도 평가 보은군민 407명, 실적서류 평가. 평가단 현장평가 1표본 당 단독주택 50개소, 공동주택 10개소, 상가 50개소 기준으로 실시됐다. 폐기물관리법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자에 대해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연 1회 이상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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