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박종훈)가 27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뛰어라. 던져라. 즐겨라! 동광 육상 올림픽!”을 개최했다.
 운동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운동장에는 모처럼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응원의 함성이 넘쳐났다.  
이날 시작한 동광 육상 올림픽은 오는 10월 8일까지 학년별로 날짜와 참여 종목을 달리해 지속해 펼쳐진다.
 1~2학년 학생들은 80m달리기, 공던지기 두 종목에 참가하고, 3~6학년 학생들은 80m달리기, 공던지기, 제자리 멀리뛰기, 600m달리기 중 최대 2종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1학년 전소영(여) 학생은 “달리기할 때 자꾸 일등 하니까 기분이 엄청 좋았고 공던지기에서도 일등을 해 너무도 행복했다”고 좋아 했다.
오정근 학생(남)도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함께 대회를 하니 너무 즐거웠다”며 “이번에 끝내지말고 내년에도 했으면 좋겠다”고 즐거워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