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하기 좋은 ‘보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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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하기 좋은 ‘보은군’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9.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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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지원단 운영 등 농가 지원 쭉!

보은군이 다양한 농가 지원책으로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등으로 시름하는 농가를 돕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영농기술교육, 우량 품종 공급 등을 계획대로 시행해 현장에서 영농의 적기 추진에 큰 도움을 주며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적과, 수확 등의 농작업이 적기에 이뤄지지 않으면 1년 농사가 허사가 될 수도 있는 탓에 노동력 확보는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다.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영세·고령 농가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2020년 기준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의하면 보은군 농업인 인구는 총 1만 1143명이다. 이 중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5776명으로 전체 농업인 중 51.8%를 차지한다. 이런 상황에서 군의 영세·고령 농가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다.

△ 영농지원단 운영
군의 다양한 농가 지원책 가운데 예년과 다른 새로운 시도가 눈길을 끈다. 영농지원단 운영이다. 영농지원단은 무료 농작업 지원 및 농기계 지원, 농기계 교육 서비스 등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75세 이상의 고령농,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계층으로 영농 규모가 0.3ha 미만인 농업인이다.

△농작업 대행
농작업 대행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만70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농업인, 입원 등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 영농을 할 수 없는 영농규모 1ha 미만의 농가를 지원한다. 앞서 언급한 영농지원단과 다른 점이 있다면 지원 서비스가 농기계 작업(경운, 이앙, 수확 등)에 한정된다는 것과 농작업 대행을 신청하는 경우, 소정의 자기 부담금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혜택을 받은 농가는 471농가, 농작업 면적 169.2ha에 달한다.

△농기계순회 수리교육
2002년부터 시작된 농기계 수리교육은 관내 11개 읍·면 마을을 직접 찾아 농기계 고장수리 및 농기계 관리법, 조작요령 등을 교육하고 있다. 군은 농기계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지역 거주 농가의 농기계 수리 불편 해소에 앞정 서고 있다. 지난해 228개 마을을 찾아 경운기, 예초기 등 모두 2656개의 농기계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기계 임대
군은 2008년 보은군 농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임대 사업을 시작했다.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에 따라 2015년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했다. 현재는 67종 504대의 농기계를 구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가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여기에 2013년 전국 최초로 읍을 제외한 10개 면 행정복지센터 내 농기계 보관 창고를 설치, 소형농기계의 임대를 시작하면서 농가들이 손쉽게 필요한 농기계를 임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10개 면에는 임대를 위한 13종 30여대의 소형농기계가 행정복지센터마다 비치돼 농가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농사지을 맛 나는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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