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강신1리에 소재한 한주농장 김응주 대표(사진 가운데)가 지난 8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결초보은 상품권 1만원권 100매를 기탁했다. 11년째 명절마다 기탁을 이어오고 있는 김응주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박기병 보은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김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결초보은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가정위탁아동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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