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가 8.15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장기영)의 도움을 받아 지난 11일 태극기 120개를 지역에 전달했다. 이날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신궁리, 하궁리, 세촌리, 성티리 마을에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는 등 5년째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이어갔다.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2017년 아곡리, 용수리 마을을 대상으로 태극기 전달을 시작해 지난해 봉황리, 화전2리, 도원리, 적음리 마을에 태극기를 전달했다. 올 초에는 동산리, 대안리, 화전1리, 상궁리 마을에 전달하며 내북면민들의 애국심 고취에 이바지했다. 양재덕 회장은 “항상 태극기를 지원해 주시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에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마을에 태극기를 전달하다 보면 내북면 전체 마을이 태극기를 게양하게 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선양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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