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 어려운 이웃에 여름이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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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보은지구, 어려운 이웃에 여름이불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8.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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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관계자들이 보은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관계자들이 보은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며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 김경배)가 지난달 28일, 보은군을 위해 8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40개를 적십자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종호)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네트워크 사업 중 하나로 이날 전해진 물품은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가 평소 관리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40세대에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여름이불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사랑이 젖어있다.
적십자충북지사에서 이번에 전달한 희망풍차 여름이불은 충북지역 11개 시·군 중 보은과 옥천군에만 전달됐다.
충북지사 관계자는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가 그 어느 곳 보다 열심히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어 격려와 감사차원에서 결정해 전달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더욱 열심히 이웃을 위해 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전달받은 보은지구협의회 최종호 회장은 “소중한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소에 돌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온정이 살아있음을 알리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는 산하에 부녀, 속리산, 연송, 대원, 회인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한 13개봉사회에서 500여 봉사회원이 이웃사랑을 지속해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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