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라이온스클럽, 장애인협회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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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라이온스클럽, 장애인협회에 쌀 전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7.2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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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보은군장애인연합회를 찾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보은군장애인연합회를 찾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 권중기)에서 19일 보은군장애인연합회(회장 권헌중)와 보은우체국집배실을 찾아 보은군장애인연합회에는 500kg의 쌀을, 보은우체국에는 컵라면 20box와 500병의 생수를 전달했다.
 보은군장애인연합회에서는 이날 전달받은 물품을 산하의 보은군지체장애인협의회, 보은군시각장애인협의회, 보은군농아인협의회 등 산하단체에 골고루 배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우체국에서도 이날 받은 컵라면과 생수를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우편물배달에 열중하고 있는 집배원들에게 전달해 이들의 더위를 식혔다.
 보은군시각장애인협의회 황호태 회장은 “보은라이온스클럽에서 우리 장애우들을  살핀 것은 20여년이 넘었다.”며 “언제나 장애우들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는 라이온들이 고맙기만 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우체국 관계자도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어 33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목을 적시라고 물을 전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돈으로 따지면 큰 것은 아니지만 섬세한 온정이야 말로 그 무엇보다 크다”고 반겼다.
 한편, 보은라이온스클럽에서는 지난해에도 장애인엽합회와 보은우체국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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