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곳곳에 아름다운 금계국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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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곳곳에 아름다운 금계국 만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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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면 눌곡리 곳곳에 금계국이 활짝피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회인면 눌곡리 곳곳에 금계국이 활짝피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최근 보은의 곳곳에 금계국이 만개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속리산부터 회남면까지, 내북면에서 삼승면까지 동서남북으로 어느 곳을 가든 활짝핀 금계국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1일 보은중총동문회 고정식 사무총장은 회인면 눌곡리(이장 유화순)에 피어난 아름다운 금계국을 소개했다.
 이 마을에는 금계국 뿐 아니라 바늘꽃, 채송화, 장미, 선인장, 접시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회인면 눌곡리가 이처럼 아름다운 꽃마을이 된 것은 2020년 ‘좋은 마을 가꾸기’사업마을에 선정되면서다.
이로 인해 눌곡리에서는 지난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을구석구석을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했다.5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함께해 심은 꽃은 화려하게 피어나는 ‘솔국’ ‘금국화’ ‘양귀비꽃’등으로 마을은 금새 꽃으로 변해 아름다움을 자랑했다.이에 그치지 않고 여름을 기약하며 심은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난 것이다.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은 지난해인 2020년 보은군이 5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비 16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늙은재 문화관조성 및 안뜰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다목적마당조성, 천왕봉오름길조성, 행복둥지 리모델링 증축, 마을회관 및 동각(노인회관)리모델링 등의 사업이 추진됐다.해당 마을은 봄꽃에 이어 여름 꽃이 활짝 핀 회인면 눌곡리를 비롯해 탄부면 당우리, 속리산면 만수리, 수한면 노성리, 장안면 구인리가 좋은 마을 가꾸기로 분주하다. 
한편, 이처럼 아름다운 꽃마을을 자랑하는 회인면 눌곡리는 60세대에 106명의 주민들이 어우렁더우렁 살아가고 있는 정겨운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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