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친환경 텃논 가꾸기로 농심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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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친환경 텃논 가꾸기로 농심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6.1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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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학생들이 자기들이 직접 심은 논에 잡초가 나지 말라고 우렁이를 던져넣고 있다.
세중초 학생들이 자기들이 직접 심은 논에 잡초가 나지 말라고 우렁이를 던져넣고 있다.

 세중초(교장 임재석)가 친환경 농법으로 모내기한 텃논을 가꾸며 아이들의 마음을
자연과 함께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에는 5월 18일 날 심은 텃논에 들어가 친환경농법을 지키기 위해 제초제 대신해 잡풀을 먹고 사는 우렁이를 논에 뿌렸다.
이날 체험은 벼농사 전문가이신 세중초 학부모님(조현덕 마을교육활동가)의 텃논을 제공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친환경 농법의 종류와 이로운 점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아이들의 눈을 빛냈다. 설명이 끝나고 어린이들은 선생님으로부터 들은 대로 텃논에 우렁이를 직접 투입하며 친환경 농법을 체험하였다. 세중초 유제정 교사는 “우렁이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풀이나지마라고 논에 뿌리는 친환경 농법의 직접체험은 그 무엇보다 소중했다”며 “우렁이 농법 직접 체험으로 자연 친화적인 생태학습이 됐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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