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길) 직원들이 지난 20일 탄부면 하장리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 16명이 참여해 900평의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 작업과 제초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시작 전 발열체크를 하고 작업 중 마스크 착용과 개인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농장주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면 직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길 면장은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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