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의용소방대(대장 송효헌) 대원 20여명은 지난 14일 탄부면 하장리 및 벽지리일원에서 봄철 산불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지속되고 있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 유발행위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송효헌 대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등산 전 산불 예방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해주길 부탁했다. 김영길 탄부면장은 “산불 취약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중점적 캠페인 실시해 얼마 남지 않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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