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에 소재한 원남교회(목사 박명수, 사진 왼쪽)가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이 담긴 희망상자 24박스(240만원 상당)를 지난 14일 기탁했다. 박명수 목사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해 기탁하게 됐다”며“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김인식 삼승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교회가 나서서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모습에 면민들이 따뜻한 감동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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