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
상태바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5.06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미래를 만들어 가는 ㈜정봉 홍의환 대표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를 사훈으로 우리나라의 녹색미래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우리 보은에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장안농공단지에서 수처리기계를 생산해 설계에서 시공까지 완벽하게 공급하고 있는 ㈜정봉의 홍의환(40)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정봉을 유기성 슬러지 감량화 및 신재생에너지화설비, 음식물류폐기물 및 축산분뇨 처리설비, 상·하수처리설비, 기타 산업기계 등을 생산해 시공 판매는 물론 관리까지 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두주자다.
 ㈜정봉은 크게 두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째는 수처리기계 생산 공급사업이며, 둘째는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스템 공급이다.
  ㈜정봉에서 생산되는 수처리기계는 바이오탈취기, 약액세정식 탈취기, 미더식 슬러지수집기,  중심구동식 슬러지수집기, 체인츨라이트식 슬러지수집기, 수몰대차식 슬러지수집기, 협잡물종합처리기, 자동바 스크린, 체인구동식 자동 세목제진기, 매몰방지형 침사인양기, 상향류식 여과기, 모노레일 크레인, 지브 크레인, 벨트 콘베어, 플라이트 콘베어, 침사제거설비, 케익호퍼, 랄취 흡척탑, 약품투입기 등 수처리에 꼭 필요한 무려 20여종의 기계를 생산해 전국각지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하수슬러지 감화 시스템을 2005년 ㈜무학주정, 2006년 ㈜진로발효, 2007년 광주광역시 물 자원화시설, 2009년 캄보디아의 MH바이오에너지, 2010년 송파구 음식물 자원화시설, 2012년 경기도 광주시, 2017년 청주시 하수처리장 등에 제공해 바이오가스 생산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기존 소각로에 사용하던 경유를 대체해 사용함으로써 연간 7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하수슬러지 감화시스템을 사용하면 이를 이용하는 시설의 바이오가스 연평균 발생량은 26,000N㎡/d로 이를 소각로, 시설에 사용하고도 4,140N㎡/d의 이용가능 잔여량이 비치 될 정도여서 무려42억원의 운영예산 절감효과가 발생한다.
 청주시에서는 이를 인정해 2018년 8월 ‘하수찌꺼지 에너지화(감량화)시설 운영사례’를 발표했으며, 조선일보에서도 같은 해 12월 6일자 신문 ‘하수슬러지 감량화 기술의 신지평을 열다’제하의 기사를 통해 런던협약 발효에 따라 해양투기가 전면금지되어 정부주도의 ‘하수슬러지의 에너지화 및 감량화’사업이 실시되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홍원에서 제공한 하수슬러지 감화시스템을 이용해 불과 10개월만에 51,675톤을 처리해 15,583톤을 배출해 하수슬러지 69.8%를 감량했고 7,894,877N㎡/d의 메탄가스가 생산되어 커다란 이익이 창출됐다고 보도했다.
㈜정봉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으로 이러한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 수많은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특허청으로부터 ‘유기성 폐기물 처리용 혐기성 소화조’ ‘혐기성소화방식을이용한 유가성 폐기물 처리장치 및 그 방법’ 등 무려 5건의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매출규모는 지속해 증가해왔으며 2016년부터 매년 60~70억원규모의 매출실적을 거주고 있으며, 30여명의 직원에게 연간 11억여원의 급여를 주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 대표는 “우리 정봉은 그 어떤 수처리기계 생산,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스템제공 및 운영 기업보다 앞선 기술을 갖고 있다”며 “보은지역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것이 있을 때는 타 지역 업체에 주지 말고 보은지역 업체인 ㈜정봉을 이용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