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삼승면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대표 정길자)은 삼승면 우진리 1사1 일손봉사 협약으로 지난달 29일 우진리에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봉사를 펼쳤다. 이날 고주모 회원 21명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삼승면 우진리에 있는 고추 농장을 찾아가 고추 심기 등 농장일을 도와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술 씨는 “고추 심기에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정길자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가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손봉사에 참여한 삼승면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어 더욱 훈훈한 삼승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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